이전 장에서는 콜렉션과 컨트롤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콜렉션의 데이터는 시나리오의 종료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앱에 메모를 작성하고 다시 메모를 보려고 열었는데 작성한 메모가 사라진다면 그 앱을 메모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데이터가 보존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우리는 DB를 사용하게 됩니다. 드디어 콜렉션의 데이터를 DB에 저장하고, 불러오고 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Flextudio에서는 **[서비스]**라는 개념을 통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부터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메모장을 완성시켜봅시다!
먼저 사용할 DB관련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Flextudio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Tenant DB에 Memo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FlexSQL에서 작성한 SQL 스크립트 문을 가지고 Tenant DB에서 데이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메모장에서는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게 될까요? 우선 기존에 작성한 메모 데이터가 있는지 조회할 것입니다. 또 새로운 메모를 작성할 것 입니다. 필요에 따라 메모를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필요에 따라 저장, 조회, 수정이 가능한 3개의 FlexSQL 스크립트를 생성해보겠습니다.
FlexSQL의 기본 문법에 대한 설명은 다음 장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장에선 FlexSQL을 어디에서 작성하고, FlexSQL을 어떻게 호출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